어머니 무릎 인공관절 수술한지가 어느덧 2년이 다되어 간다.
서울 성심병원 배대경 교수님한테 수술을 받았는데, 지금의 결과만 놓고 봤을때 수술은 성공적이었던것 같다.
수술후 어머니는 6개월 마다 한번씩 배대경 교수님께 검진을 받는데 현재까지 큰 문제는 없다.
수술 직후 많이 아파하셨던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무릎을 절개하고 인공관절을 넣는 대수술인데 안아프면 이상한일.
그래도 수술을 잘해주셔서 무사히 퇴원도 잘하고 회복도 잘 할수 있었던것 같다.
실비보험이 있다면 수술비는 걱정 안해도 되는 수준이다.
거기다가 실비보험 약관을 잘 찾아보면 인공관절 수술시 수술비용을 지급한다는 약관이 있을수도 있다.
그러니 반드시 자신이 들었던 실비보험 약관 및 기타 모든 보험의 약관을 꼼꼼히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거기다가 입원 3일 이후부터는 하루당 2-3만원씩 나오는 돈이 있다.
이것도 내가 들었던 보험 약관들을 잘 찾아보고 입원비를 지급하는 보험이 있다면 모두 청구해서 받으시길 바란다.
입원비는 중복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힘든 수술이지만 충분히 이겨 낼수 있다.
어머니 수술 들어갈때가 생각난다.
많이 두렵고 힘드셨지만 잘 이겨내셨다.
수술 전 후 어머니의 삶의 질은 많이 달라졌다.
물론 당연히 온전한 내다리 같지는 않지만(양반다리 힘듬) 그 전과 비교하면 훨씬 나으시단다.